경주리조트 참사 100일…잇따르는 인재, 대책은?

경주리조트 참사 100일…잇따르는 인재, 대책은?
< 출연 : 한국안전시민연합 김명배 상임대표>

오늘로 경주리조트 참사가 일어난 지 꼭 100일째입니다.

대학생들을 잃고 눈물을 흘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는 또 세월호 참사를 겪었고 어제는 고양종합터미널에서 큰 불이 나서 7명의 귀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.

잇따르는 참사와 사건사고, 무엇이 문제인지 안전 전문가 모셔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
한국안전시민연합 김명배 상임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
< 질문 1>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 참사가 지난 2월17일 발생했으니까요. 오늘로 꼭 100일째입니다. 당시 부산외대 학생 등 10명이 목숨을 잃고 128명이 다쳤는데요. 돌이켜보면 경주 참사 원인은 무엇이었나요?

< 질문 2> 그후에 PEB 건축물 구조안전성 심의를 의무화하기로 했고 다음달부터 전국 2천여동의 PEB 건축물 안전점검을 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는데요. 이것으로 충분한가요?

< 질문 3> 어제는 고양종합터미널에서 큰 불이 났죠. 피해가 이렇게 커진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?

< 질문 4> 세월호 참사까지…안전불감증이라고 흔히 말하는데요. 이런 일이 갑자기 여기저기서 한꺼번에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?

< 질문 5> 시민들이 이런 일을 조금이라도 막으려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요?

< 질문 6> 시민 안전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.

< 질문 7> 대책은 없나요? 민관 합동안전점검이랄까…